종이비행기, 놀이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esc] 라이프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 이정욱씨에게 듣는 잘 날리기 비법… 오스트리아에서 월드챔피언 대회도 열려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국가대표 이정욱씨가 직접 개발한 ‘버드맨’을 거의 수직으로 던져 올리고 있다. 사진 박미향 기자 mh@hani.co.kr “오늘도 난 접어 날려보내/ 이 작은 종이비행기를/ 누군가 이걸 보겠지/ 잡아주겠지 하는 기댈 갖고.”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2집 <델리의 집으로 오세요>(1999) 수록곡 ‘종이비행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하지만 기대는 늘 실망으로 바뀐다. “오~ 그냥 지나쳐버릴 뿐인걸.” 깊은 절망에 고개를 떨굴 즈음, 반전이 찾아온다. “어느 날 우연히 창밖을 보았어/ 하늘에 무수히 날려진 종이비행기를/ 그래 너희 역시 접고 있었던 거야.” 지금이다. 손에 쥔 종이비행기를 날려야 하는 순간이다. 델리스파이스가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공연장은 비상하는 종이비행기로 뒤덮인다. 팬들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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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cue and .flac files to audio CDs (Linux & Windows)

A combination of .flac and .cue files is a highly popular format in backing up or sharing music. It is especially suitable for creating backups of your music collection, as it offers 100% original sound quality, unlike for example the MP3 format. The .flac audio files are typically accompanied by a .cue file, which is used to store the CD track layout information. Handling these files however can sometimes be a bit tricky, especially on the Linux platform. 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 .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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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ip your music CDs to FLAC

How to rip your music CDs to FLAC MP3s are convenient, but no matter how high the bit rate, they're still lossy music files. We'll show you how to rip your music CDs to FLAC files, which are superior in sound quality. MP3s are very convenient and supported by many devices from portables to car audio systems. But no matter how high the bit rate of an MP3 file, it's still a lossy format, meaning some of the sound quality is lost during the conversion from a CD. FLAC is a lossless audio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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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ficial skylight that you won’t believe isn’t real

  이정도 조명이면 끊임없이 눈을 의심하며 천창을 올려다 볼 듯 합니다. 측정할 수는 없지만, 자연광 아래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 풀리는 기분까지도 느낄 수 있다는 개발자의 자신감 또한 눈에 띱니다.   특히 흥미로운 제시는 이제 이 조명만 쓰면 Skyscraper라는 개념을 무너뜨리릴 가능성이 있는 Earthscraper라는 새로운 대안 제시인데... 설마 그렇게까지 되지를 바래지는 않지만, 여러 건축에서의 제약사항을 풀 수 있는 좋은 기술인 듯 합니다.   그나저나, 푸른빛 강한 느낌은 이해가 되는데, 저 선명한 그림자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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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저 달이, 내 평생에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

지구의 자전이 늦어진다거나, 그로인해 달이 지구로부터 조금씩 멀어진다거나, 지구는 달처럼 자전을 멈추고, 지구의 절반이 영구음영이 지고, 그런 지구를 달이 영영 떠나간다는 이야기들.... 그런 것들이 75억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 일어난다고 시간의 포장에 사이면, 먼 동화같은 이야기로 들리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달이 매년 3.8cm 씩 지구로 부터 멀어지고 있으며, 매일 밤 내가 보는 달이 내 평생에 볼 수 있는 가장 큰 달이라는 점은 다른 감상을 갖게 한다. 이 이유는 무엇일까.   Moon Phases Every night, the moon shows a different face in the night sky. On some nights we can see its entire face, sometimes it's partial, and on others it isn't visible at all. These phases of the moon ar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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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64 profiles and levels

  H.264 Profiles The standard includes the following seven sets of capabilities, which are referred to as profiles, targeting specific classes of applications: Baseline Profile (BP): Primarily for lower-cost applications with limited computing resources, this profile is used widely in videoconferencing and mobile applications. Main Profile (MP): Originally intended as the mainstream consumer profile for broadcast and storage applications, the importance of this profile faded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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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17시간 날았다, 아직도 태양계다

과학일반 빛으로 17시간 날았다, 아직도 태양계다 등록 : 2015.01.23 16:15수정 : 2015.01.23 20:52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행성의 반경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카이퍼벨트와 오르트구름대의 별들도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 카이퍼벨트에서는 명왕성보다 작은 왜소행성(왜행성)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사진은 붉은빛을 띠고 있는 왜소행성 ‘마케마케’를 이미지화한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 제공 [토요판] 별 / 카이퍼벨트와 오르트구름대 ▶ 과학자들은 태양계 주위를 도는 행성들 너머의 공간을 탐사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의 끝’이라 여겨졌던 명왕성은 행성 지위를 박탈당했고, 과학자들 사이에선 명왕성만한 수많은 왜소행성들이 하나둘 떠오르고 있습니다. 태양은 자신의 빛이 가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곳에 사는 수많은 별들까지 끌어들여 운동시킵니다. 태양계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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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독점’ 몬샌토, 유럽 식탁까지 넘본다

  [경제의 창] 천사의 양식인가, 악마의 밑밥인가?유전자변형작물(GMO·이하 지엠오)은 두 얼굴을 가졌다. ‘꿈의 식량’과 ‘재앙의 먹거리’ 중 어느 쪽이 진짜 얼굴인지는 뜨거운 논란거리다. 지난 20여년 동안 지엠오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달했고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그런 만큼이나 지엠오를 둘러싼 논란과 법적 분쟁, 홍보와 로비도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창이냐 방패냐유럽연합(EU)과 미국은 현재 진행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농업 부문, 특히 지엠오 작물의 시장 개방 여부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지금까지 지엠오 농산물의 역내 재배를 금지하고 가공식품 승인에도 매우 엄격한 규제기준을 유지해왔다. 반면, 지엠오 작물의 최대 생산국인 미국은 이 규제를 무력화할 경우 막대한 이익이 보장된다.유럽의회는 지난달 유럽연합 차원에서 지엠오 작물의 재배를 허용하더라도 각국이 자율적으로 허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재량권을 인정하기로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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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속 시간지연, 지구에서도 매일 일어난다

[토요판] 별 영화 ‘인터스텔라’와 블랙홀   블랙홀-화이트홀 모델에서는 무엇이든 빨아들이고 내뱉지 않는 속성 때문에 에스에프(SF) 영화에서 소재로 다루기 어려웠다. 하지만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에 참여한 물리학자 킵 손의 웜홀 모델에서는 이론적으로 왕복여행이 가능하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현한 블랙홀의 이미지. 알랭 리아주엘로(크리에이티브 코먼스) ▶ ‘영화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우주 자체다.’ 이런 평가가 어색하지 않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지난 6일 개봉된 뒤 관람객 5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블랙홀, 웜홀 등 어려운 물리학적 개념을 영화적 상상력 안에 성공적으로 입주시켰습니다. 우리가 <인터스텔라>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신의 시간만 10경분의 4 빨리 간다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에스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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